(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지예은이 모교 홍보 모델 출신임을 고백했다.
1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베이비몬스터의 라미, 로라와 배우 김동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반장 선거' 레이스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반장 선거'라는 컨셉에 맞게 본인이 고등학교 시절 입었던 교복을 재연했다. 자율 교복 세대였던 유재석은 청청 패션으로 레트로함을 뽐냈고 하하는 세기말 5:5 가르마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지예은은 "저는 중앙여자고등학교 나왔다"라며 출신 모교를 밝히며 당시 자신이 홍보 모델이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에 지석진을 비롯한 유재석, 김종국은 "무슨 홍보 모델이냐. 뭘 홍보하냐"라며 의심했다.
"어디 표지에 나왔냐"라는 지석진의 말에 지예은은 "옛날에"라고 답했지만, 찾을 수 있냐는 질문에는 없다고 답해 의심에 불을 지폈다. 이후 제작진이 실제로 중앙여자고등학교에 문의했으나 자료가 남아있지 않은 답변을 받았다고.
한편 유재석은 송지효의 교복 차림을 보고 "일산 얼짱 아니었냐"라며 송지효의 과거를 언급했다. 이에 송지효는 "저는 2짱이다. 저보다 예쁜 사람이 있었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