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열혈사제2'에서 김남길이 혼자 부산으로 떠났다.
9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2회에서는 이상연(문우진 분)을 위해 부산으로 향하는 김해일(김남길)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이상연을 해파닐 중독 쇼크 상태로 만든 의문의 마약 사건을 두고 김해일과 구대영(김성균)이 공조를 시작했다.
특히 김해일은 마약 유통책인 '부산 불장어'를 잡으러 김해일이 홀로 부산에 출격했다.
김해일은 부산으로 떠나기 전 편지를 남겼다. 편지에는 "이번 일은 나 혼자 해결하도록 하겠다. 너무 위험해서 함께할 수 없다. 상연이를 위해 나 혼자서라도 해결해야한다"고 했다.
이어 "언제나 그랬듯 별일 없을거다. 아무도 따라오지 마라. 특히 구팀장은 구담시 잘 지켜"라고 했다.
이에 구대영은 "핵잠수함"이라고 소리치면서 "부산쪽 탈탈 털어서 소재파악 하겠다. 잡히기만 해봐라"면서 씩씩거렸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