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1:09
연예

임영웅 팬클럽,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노원지회에 200만 원 기부

기사입력 2024.11.10 08:5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 '함께하는 영웅시대 서울동북부방'이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노원지회에 200만 원을 기부했다.

임영웅 팬클럽 '함께하는 영웅시대 서울동북부방'은 최근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노원지회에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서울동북부방'이 운영하는 스터디교실 모금함을 통해 4개월간 모았다. 회원들이 스터디교실에 다니며 십시일반 마음을 모은 것.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노원지회는 "꼭 해야만 하는 일이 있었는데, 운영비 부족으로 할 수 없었던 일을 덕분에 해낼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서울동북부방과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노원지회는 이번이 두 번째 인연으로, 작년 8월 8일 임영웅 가수 데뷔 7주년 기념일에 1,564만 원을 기부하면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 후원금 중 일부는 올해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포천 노원힐링캠프장에서진행된 1박 2일 캠프 비용으로 쓰였다. 발달장애인들이 야외에 나가서 캠프를 하려면 한 명당 2~3명의 인력이 함께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은데, '서울동북부방'의 후원 덕에 캠프가 가능했다. 서울장애인부모연대 노원지회는 "1박 2일 캠프는 전국장애인협회 최초였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울동북부방'은 "앞으로도 후원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라며, "임영웅에게서 받은 행복을 사회에 환원하는 팬덤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임영웅은 연말연시 고척돔에서 팬들과 만난다.

임영웅의 단독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은 총 6일간(12월 27일~29일, 25년 1월 2일~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사진 = 물고기뮤직,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