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래퍼 빈지노가 아빠가 됐다.
9일 빈지노 아내 스테파니 미초바는 개인 계정에 "4시간 반만의 분노의 질주급 자연분만으로 임루빈이 우리 가족의 아들로서 세상에 도착했습니다"라며 아들의 탄생을 알렸다.
이와 함께 미초바는 갓 태어난 아들의 사진을 공개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어지는 사진에서는 꼭 껴안은 두 사람의 모습이 애틋함을 더했다.
빈지노 미초바 부부의 득남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 순간만을 기다려왔다", "빈지노형 2세라니",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 물결을 이어갔다.
한편 빈지노는 지난 2022년 8월 5일 독일 국적의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결혼했다. 올해 5월, 빈지노 미초바 부부는 결혼 2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이하 미초바 글 전문.
4시간 반만의 분노의 질주급 자연분만으로 임루빈이 우리 가족의 아들로서 세상에 도착했습니다.
Baby Boy Rubin Lim has joined our family after a 4 1/2 hour fast and furious labor (4시간 반의 빠르고 격렬한 진통 끝에 아기 루빈 임이 우리 가족과 함께했습니다)
사진=스테파니 미초바, 빈지노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