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복면가왕'에서 신입 가왕 ‘카니발’과 8인의 복면 가수가 맞붙는다.
연예인 판정단으로는 ‘천둥 호랑이’ 권인하, ‘국보급 소울 디바’신효범, ‘원조 꽃미남 스타’ 김원준, ‘독보적 소울 감성’ 안신애, ‘올라운더 아이돌’ SF9 인성, ‘코미디 아티스트’ 웻보이, ‘하이틴의 정석’ 스테이씨 시은&재이가 출격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인다.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고음과 마음을 울리는 애절한 감성으로 판정단을 사로잡으며 5연승 가왕 ‘언더 더 씨’ 효린을 꺾고 새롭게 가왕으로 등극한 ‘카니발’의 시대가 시작된다.
화려한 축제를 연상하게 하는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모두에게 자신의 무대를 각인시킨 그녀가 첫 번째 가왕 방어전을 앞두고 어떤 곡을 준비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첫 연승 도전부터 강력한 실력을 지닌 8인의 복면 가수가 그녀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최근 전국을 강타한 화제의 예능 '흑백요리사'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선풍적인 인기를 끈 요리 연구가이자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복면가왕'에 등장해 이목이 집중된다.
키와 다부진 몸에 요리사 복장을 한 복면 가수가 등장하자 진짜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셰프가 등장한 것이 아닌지 모두의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독특한 발성과 몸짓 등을 통해 요리사임을 확신하는 예리한 추측들이 오간다.
뒤이어 진짜 백종원이 등장하며 녹화장이 발칵 뒤집힌다. 요리사 복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복면 가수의 정체는 진짜 '흑백요리사'의 심사위원 백종원이 맞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1980년대 가요제를 모두 석권하며 전무후무한 기록을 남겼던 ‘전설적인 트로트 여왕’ 주현미로 예상되는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가 무대를 마치자 능숙한 무대 매너와 귓가를 간질이는 매력적인 음색에 판정단의 환호가 이어진다. 이에 김원준이 그녀의 정체를 주현미로 추리하며 기대감을 부른다.
234대 가왕 자리를 놓고 펼쳐지는 가창력 대결 '복면가왕'은 이번 주 일요일(10일) 오후 6시 10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