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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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완전체, 팔팔한 지드래곤 업고 '마마' 오르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11.08 16:3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지드래곤의 '2024 마마 어워즈' 출연이 확정된 가운데, 그와 함께 태양, 대성까지 빅뱅 완전체가 무대에 오를지 관심이 모인다.

지드래곤은 앞서 '2024 마마 어워즈(2024 MAMA AWARDS)' 출연을 확정지었다. 그는 어워즈의 마지막날인 2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리는 무대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지난 달 열린 '마마 어워즈' 미디어 데이에서 윤신혜 CP는 지드래곤의 섭외 과정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지드래곤 씨 역시 '마마 어워즈'에서 했던 무대를 인상 깊게 기억하고 있더라. '마마 어워즈'를 통해 큰 임팩트를 남기고 또 하나의 아이코닉한 신을 남기겠다는 각오를 보여줬다. (스케줄) 조율이 잘 돼서 열심히 무대를 준비 중"이라며 "지드래곤 씨가 10년, 20년 회자될 아이코닉한 무대를 자부하고 있다. 굉장히 자신감 넘치고 다 압도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더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또한 최근 빅뱅 멤버들이 태양의 솔로 콘서트에서 완전체 무대를 꾸미는가 하면, 대성의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이에 '마마 어워즈'에서도 지드래곤뿐만 아니라 빅뱅의 완전체를 볼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이 모인 바. 이에 당시 윤 CP는 "계속 검토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8일 지드래곤이 태양, 대성과 함께 무대에 오르고, 이날 새 싱글을 발표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기대가 고조됐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신곡 '파워'를 공개하면서 뮤직비디오 곳곳에 새 앨범 트랙리스트로 추측되는 단어들을 삽입해 눈길을 끌기도. 이에 지드래곤의 정규 앨범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2017년 발매한 EP '권지용' 이후 7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곡으로도 차트를 장악하며 여전한 파워를 입증한 바. 9년 만에 '2024 마마 어워즈' 무대에 서는 지드래곤이 어떤 아이코닉한 장면을 탄생시킬지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빅뱅의 완전체와 신곡 무대도 이날 확인할 수 있을지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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