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돌싱글즈6'에서 총 네 커플이 탄생했다.
7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6’에서는 돌싱남녀 10인 미영-방글-보민-성서-시영-정명-지안-진영-창현-희영의 ‘돌싱 하우스’ 마지막 밤 현장과 이들의 ‘최종 선택’ 결과가 모두 공개됐다.
이날 케이블카 최종선택이 이어졌다. 첫번째로 미영은 누구에게도 선택받지 못하는 아쉬운 결과를 보였다. 이지혜는 "미영 씨의 성숙한 모습들이 빛이 났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정명이었으며 보민은 정명을 택했다. 케이블카 안에서 눈물을 흘리던 보민은 "우리가 이혼했다는 약점 같은 거 생각 안 하고 마음에 드는 사람한테 마음껏 표현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세 번째로는 지안이었다. 지안임을 확인한 창현은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웃으며 지안에게로 돌진했다. 그런 창현에게 지안은 "반가워"라고 웃으며 말했고, 창현은 "되게 해맑게 웃네"라며 마찬가지로 미소 지었다.
창현은 "나 탈 줄 알았어?"라고 물었고, 지안은 "탈 거 같았다. 멋있게 입고 왔다"고 답했다. 이를 보던 이지혜는 "어제보다 온도가 올라가서 보기 좋다"고 흐뭇함을 드러냈다. 창현의 계속된 칭찬에 지안은 눈도 못 마주치며 수줍은 모습을 보였고, 이에 은지원은 "되게 수줍어한다. 다른 사람 같다. 정말 모르겠다"고 말했다.
네 번째로는 진영이었고, 희영이 그녀를 선택했다. 희영은 인터뷰에서 "밖에서도, 추후에도 계속 한 번 만나서 오래 보고 싶다. 오래 보고 느끼면 더 좋아질 것 같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 방글은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았으나 케이블카 앞에 서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케이블카에 몸을 싣고 나서도 방글은 한참 동안 고개를 들지 못했다. 시영은 방글을 선택했고, 성서는 선택하지 않았다.
첫 번째 커플은 보민과 정명이었다. 정명은 "마음의 결정을 했어"라며 보민의 손을 잡고 케이블카에서 내리며 첫 커플 탄생을 보였다. 두 번째 커플은 창현과 지안이었다. 지안은 "가자"라며 창현의 손을 잡았다. 이에 이지혜는 "이럴 거면 왜 난리를 피운거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세 번째 커플은 희영과 진영이었다. 세 커플이나 탄생하자 이혜영은 "커플이 너무 많이 나온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마지막 커플로는 방글과 시영이었다. 돌싱글즈에서 최초 네 커플이 탄생하면서 이지혜는 "타율이 좋다"고 맑했다. 이어 이지혜는 "지금까진 제일 느렸지만 앞으로는 누구보다 과속을 한다"며 앞으로의 후일담을 예고했다.
사진=MBN 방송 화면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