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02 10:3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개그우먼 김지선의 시어머니가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는 김지선의 시어머니 이방자 씨가 출연했다.
MC 박미선은 "며느리에게 굉장히 잘 해주신다고 들었다"며 "제철이 아닌 수박도 구해다 주셨다"고 먼저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방자 씨는 "우리 아들이 혼났다"며 "술집에서 안주 시키면 기본으로 수박은 나온다 그런 수박을 왜 못구하냐"고 말했다.
이어 "술집까지 가봤냐"는 말에는, "가봤다"며 "못 먹으면 안되는데 그걸 왜 못 구해다주냐"고 해 며느리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전했다.
또한 부산에서 며느리의 출산 임박 소식을 들었던 사연을 공개하며 "KTX타고 서울역에 딱 도착해서 전화해보니 '어머니 낳았어요' 하더라. 2시간40분 밖에 안걸리는데..재미가 있는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세바퀴'에는 출연 연예인들의 가족들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바다, 정명옥, 김두영, 숙희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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