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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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랩스 게임즈, '라그나로크' 텔레그램 게임으로 선보인다... 내년 1분기 출시 목표

기사입력 2024.11.07 18:19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디랩스 게임즈가 유명 RPG '라그나로크'를 텔레그램 버전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디랩스 게임즈는 '라그나로크'를 텔레그램 버전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라그나로크’ 텔레그램 버전은 인기 IP ‘라그나로크’를 기반으로, 특유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유지하면서도, 텔레그램 플랫폼의 소셜 기능을 적극 활용해 유저 간 소통과 협력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라그나로크' 텔레그램 버전은 2025년 1분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또한, 캐주얼 게임 ‘복싱스타’의 텔레그램 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다. ‘복싱스타’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간편한 터치와 스와이프 조작으로 복싱 경기의 통쾌한 타격감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한편, 디랩스 게임즈는 최근 회사의 전체적인 방향성을 텔레그램 플랫폼으로 전환하며 톤벤처스(TON Ventures)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금은 ‘라그나로크’ 및 ‘복싱스타’ 텔레그램 버전 개발 및 마케팅에 사용될 계획이다.

과거 네시삼십삼분(4:33)은 카카오 게임 플랫폼에서 소셜 기능을 연동한 게임으로 큰 성공을 거둔 경험이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블레이드’와 ‘영웅’이 있으며, 이들은 카카오의 소셜 플랫폼을 활용해 시장을 장악한 후 미드코어 및 하드코어 게임으로도 성공을 이어갔다. 이러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빠르게 성장 중인 텔레그램 게임 플랫폼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사진=디랩스 게임즈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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