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큰별쌤' 최태성이 남보라 오빠의 고등학교 담임이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7일 방송되는 채널S ‘다시갈지도’에서는 ‘100만 원으로 끝내는 고퀄리티 효도 여행’ 특집을 진행한다. 김신영은 여행 크리에이터 여행자메이와 ‘부모님 프사 맛집 대자연 일본 도야마'로 떠난다.
이어 이석훈이 에라이청춘과 ‘그시절 엄빠가 사랑했던 홍콩’을, 최태성이 나강과 ‘회춘을 부르는 온천 도시 대만 타이난’을 주제로 패키지 여행 배틀을 벌이며, 여행 친구로 배우 남보라가 출격한다.
이날 남보라의 등장에 유독 반가움을 표한 사람은 다름 아닌 최태성. 우렁찬 샤우팅으로 남보라를 맞이해 모두를 화들짝 놀라게 한다.
이석훈이 “’다시갈지도’ 방영 이래로 태성 씨 반말하는 거 처음 봤다”라며 놀라자, 최태성은 “보라 오빠 고등학교 담임이었다. 보라랑도 몇 번 만난 적 있는 것 같은데?”라고 남다른 인연을 고백해 관심을 모은다.
하지만 남보라는 기억을 되살리지 못하고 “처음 뵙는 것 같은데 계속 ‘봤을거야, 기억해!’ 하시니까 본 것도 같다”라며 진땀을 빼 MC진을 폭소케 한다는 전언.
이와 함께 최태성의 또 다른 추억을 되살린 효도 여행지, 홍콩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홍콩 여행 코스는 그때 그 시절 남자들의 로망이었던 ‘영웅본색’부터 홍콩 영화의 대표작 ‘중경삼림’의 명소 곳곳을 탐방, 색다른 타임머신 여행을 선사한다.
그중에서도 ‘영웅본색’ 속 장국영의 명장면이 탄생한 곳이 등장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김신영과 최태성은 “여기 장국영 있던 곳 아니냐”라며 단박에 그 시절 추억에 푹 빠졌다는 후문.
더불어 세계 3대 야경인 홍콩의 레이저 쇼를 감상할 수 있는 숨겨진 명소까지 공개되자, ‘효녀’ 남보라마저 “저긴 내가 가고 싶다”라며 탐을 낼 정도였다고.
채널S ‘다시갈지도’ 133회는 7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채널S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