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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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수영, 日 활동 중 비보 알렸다…"할머니 안녕, 천국서 만나" [종합]

기사입력 2024.11.07 15: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수영이 외조모상을 당했다. 

수영은 지난 6일 개인 계정에 "할머니 안녕. 감사해요. 천국에서 만나"라는 글과 함께 할머니와 함께한 추억을 공유,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부르며 할머니 앞에서 재롱을 떨고 있는 수영의 모습이 담겼다. 할머니는 손녀딸 수영의 모습을 보면서 박수를 치고 있다.

생전 할머니와 돈독했던 사이임을 짐작할 수 있어 더욱 뭉클함을 안긴다. 



언니인 뮤지컬배우 최수진은 "오늘 아침에 이 높은 층까지 비둘기가 올라와 앉았길래 고양이들도 신기해 하고 나도 신기해서 찍었는데 할머니가 마지막 인사하러 보내주셨나봐"라며 "너무 보고싶을 거예요. 천국에서 좋아하는 꽃 많이 보면서 찬양하며 지내다 만나요. 사랑해요"라고 적었다.

특히 이들 자매는 7년 전 조모상을 알린 바. 7년 뒤 외할머니를 떠나 보내게 돼 글로벌 팬들 역시 추모 물결을 이루고 있다. 

한편, 수영은 지난달 30일 일본 첫 솔로 데뷔 싱글 '언스타퍼블(Unstoppable)'을 발매하고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최수진은 오는 29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 출연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수영 최수진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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