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R&B 보컬리스트 지미 브라운(Jimmy Brown)이 11월 호주 팬들과 만난다.
지미 브라운은 오는 11월 7일과 10일 양일간 2024 오스트레일리아 공연 'love ll Tour'를 개최한다.
이번 투어는 그의 두 번째 호주 방문으로, 내달 7일 멜버른, 10일 시드니에서 공연을 펼친다.
지미 브라운은 부드러운 보컬과 감성적인 멜로디, R&B의 섬세함과 진솔한 감정을 바탕으로 하는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투어에서도 지미 브라운만의 아름다운 사운드와 진정성 있는 메시지로 호주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계획이다.
특히 호주 투어는 그가 어린시절 1년간 시드니에서 거주하며 호주에서 많은 정을 쌓았기에 보다 특별하다. 지미 브라운은 "호주는 내게 정말 정이 많이 가는 곳이다. 첫 투어 때도 호주 팬들의 'Aussie Aussie Aussie!'를 외치던 모습과 슈이(Shoey)를 했던 경험이 잊히지 않는다. 이번에도 그 마음을 담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대표곡 'Let Me Know(렛 미 노우)'와 '2 Things(투 띵스)'를 포함한 다채로운 셋리스트가 예정돼 있다. 팬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지미 브라운은 "라이브 공연에서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것이 나에게는 가장 큰 의미"라고 전해 기대감을 북돋웠다.
지미 브라운은 공연 외에도 Ineffa Lucas의 오프닝 무대와 특별한 굿즈, 다양한 팬 이벤트를 준비, 팬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내츄럴리뮤직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