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이상순이 서울살이에 대한 만족감을 고백했다.
3일 방송된 MBC FM 4U 91.9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 이상순은 종로 3가에 위치한 낙원상가를 언급했다.
이상순은 "낙원상가는 이름은 낙원동에 있어서가 아니라 추억과 낭만을 뜻하는 낙원을 의미한다"고 낙원상가라는 이름의 유래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서울에 이사 오고 가장 좋았던 게 낙원 상가가 가깝다는 거다. 제주에선 악기 케이블사거나 기타 줄 같은 걸 살래도 배송을 시켜야 했다"며 "그래도 2~3일은 걸려 급하게 써야할 때에는 답답하곤 했다"고 제주살이의 단점을 말했다.
이상순은 "이제는 악기가 없으면 가서 쓱사거 딱딱 골라서 사면 된다"고 자랑했다.
한편, MBC라디오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는 매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MBC FM4U(서울·경기 91.9 MHz)와 스마트앱 mini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 = MBC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