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11.04 08:5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가 광주FC 홈경기 응원단으로 참여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광주·전남'은 지난 2일 회원 20여 명이 광주FC의 대전하나시티즌전 홈경기 응원단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응원은 지난 10월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임영웅과 하나은행의 자선축구대회에 광주FC의 이희균과 정호연이 출전한 것을 기념해 기획됐다.
자선축구대회에서는 프로축구 FC서울의 '캡틴' 기성용이 주장인 '팀 기성용'과 임영웅이 이끄는 '팀 히어로'가 맞대결을 펼쳤다.
임영웅은 자신이 창단한 리턴즈FC 선수들과 조원희, 김영광 등 전 국가대표 출신 은퇴 선수들과 함께 뛰었다. 이희균과 정호연은 '팀 기성용' 선수로 뛰었고, '팀 히어로'를 상대로 4-3 승리를 거뒀다.
'영웅시대' 회원들은 "축구에 '진심'인 임영웅 덕분에 자연스럽게 축구 팬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선축구대회에서 선보인 이희균, 정호연 선수의 열정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에 광주FC와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응원단을 모집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임영웅은 연말연시 고척돔에서 팬들과 만난다.
임영웅의 단독 콘서트 '임영웅 리사이틀'은 총 6일간(12월 27일~29일, 25년 1월 2일~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다.
사진 = 물고기뮤직, 임영웅 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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