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나영석이 이하늬가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보여준 연기를 칭찬했다.
1일 유튜브 '채널십오야' 채널에 "사제들이 이래도돼..? 이정도면 와글와글아니고 와장창창 | 나영석의 와장창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오는 8일 첫 방영하는 SBS '열혈사제2'의 주역 이하늬, 김남길, 김성균, 성준, 김형서, 서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나영석은 '열혈사제2' 게스트들과 함께 식사자리를 가지며 자연스럽게 토크를 이어갔다. 나영석은 사이좋아 보이는 '열혈사제2' 팀 분위기에 "평소 회식도 자주 하고 그러냐?"라고 물었다.
이하늬는 "저희는 진짜 자주해요"라며 '열혈사제2' 팀의 우정을 과시했다. 김성균은 "남길이가 밥을 혼자 먹는 걸 싫어한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하늬는 "(김남길은) 꼭 안사람으로 김성균이 있어야 되고, 김성균 없으면 나라도 있어야 돼"라고 폭로(?)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후 나영석은 '열혈사제2' 이야기로 넘어갔고, 배우들의 캐릭터 소개가 이어지던 중 이하늬에게 "검사님도 완전 양아치잖아요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하늬는 "에이, 양아치라뇨"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일단은 개과천선을 했죠"라며, "시즌 2에서 적극적으로 공조를 하면서, 혼자만의 화가 아닌 같이 하는 정의로운 화로 변모한다. 좀 더 시스템적이고 판이 더 커졌다. 세계관이 완전 펼쳐졌다"라고 설명했다.
이하늬의 말에 나영석은 "느낌이 딱 왔다. 이 셋은 시즌 10까지는 가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네"라고 했다. 이하늬는 "한 70살까지는 할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는가 하면, 나영석은 "전 사실 시즌 1에서 제일 좋아했던 캐릭터가 이하늬가 연기한 검사님이었다. 너무 웃기지 않았나"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정신 나간 또라이스러운 연기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하는 것 같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채널십오야' 유튜브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