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연애 예능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금수저'들이 화제다.
MBN '돌싱글즈2' 출신인 윤남기는 최근 금수저 소문과 관련 진실을 공개했다. 이지혜 유튜브 채널에 아내인 이다은과 출연, 질문에 답한 것.
영상에서 이다은은 윤남기 대신 "타워팰리스에 살았다는 썰이 있는데 그건 맞다. 그리고 아버님이 '한국일보' 사장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것도 맞다. 법률 방송 사장님까지도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대치동 대치 키즈 출신이다. 친구들이 일곱 명 정도 모이면 네 명이 의사다. 남편 친구들은 우리 남편이 제일 잘 살았다고 한다"는 말로 윤남기가 금수저임을 인정했다.
넷플릭스 '솔로지옥2' 출신이자,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신슬기는 유명 성형외과 의사의 딸이다. 신슬기의 아버지와 방송인 김국진이 같이 골프를 치는 친구 사이이기도 하다고.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신슬기는 아버지의 재력을 묻는 김구라의 질문에 "사람들이 다이아수저라고 하더라. 근데 실제로 삶에서는 잘 못 느낀다"면서 "근데 어느날 아버지한테 전화를 했는데 아버지가 남극에서 펭귄이랑 달리기를 하고 있다더라. 남극에 마라톤을 하러 직접 간 것"이라고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티빙 '환승연애2'에 출연했던 이나연도 금수저로 잘 알려져 있다. 당초 웹예능에 출연해 금수저설과 관련 "잘못된 소문"이라고 했지만, 최근 고급 아파트에서 자취를 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다시금 불을 지폈다.
이나은은 현재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고급 아파트인 트리마제에서 자취 생활 중. 더욱이 본가 2분 거리이라 밝혔기에 화제의 중심에 섰다. 누리꾼들은 "금수저 아니라고 했지만 금수저가 맞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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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