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남보라가 예비신랑에 대해 얘기했다.
3일 문지인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에는 '남보라 예랑 최초공개? 그녀의 프러포즈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새 영상이 업로드됐다.
남보라는 지난달 결혼 예정임을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남보라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와 교회에서 인연을 맺었으며, 동갑내기라고 밝힌 바 있다. 이들은 내년 결혼식을 올릴 예정.
영상에서 남보라는 '결혼을 결심한 순간'을 언급했다. 그는 "어떤 한순간에 반한 건 없다. 그냥 항상 부지런하고 성실하고 이런 게 멋있어 보였다. 거기다가 자기 일도 잘하더라. 똑부러지게. 그런 게 배울 점이 많은 친구라고 생각했다. '저 친구랑 같이 시간을 더 많이 보내고 싶다'고 생각했다"면서 "제가 좋아하는 사람의 몇 가지 옵션이 부지런함, 성실함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문지인이 이상형을 묻자 "고등학교 때부터 활동을 하지 않았나. 이상형 질문을 많이 받았다. 저는 그냥 착한 사람이 이상형이다. 외적인 건 그렇게 많이 안 따졌던 것 같다. 착하고 부지런하고 성실하고 저는 교회를 다니니까 교회를 같이 다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예비신랑인 남자친구의 외모는 어떨까. 남보라는 "외모는 웃을 땐 비버, 평소엔 손흥민 선수 조금 닮았다. 메가커피를 지나갈 때마다 생각이 나는 사람이다. 귀엽다"고 귀띔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지인의 지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