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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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모델 출신 김진희, 93kg 폭풍감량 후 트로트 가수 데뷔

기사입력 2011.09.30 14:19 / 기사수정 2011.09.30 14:2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오예린 기자] 슈퍼모델 출신 김진희가 출산 후 혹독한 다이어트를 거친 후 은경은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하며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김진희는 지난 1997년 슈퍼모델이 된 후 모델 활동과 각종 오락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얼굴을 알려오다 결혼 후 전업주부의 길을 걸어왔다.
 
하지만, 이번에 출산 후 93kg에 육박한 정도로 체중이 늘었으나 앨범 준비를 통해 다시 예전의 빼어난 몸매를 되찾았다.
 
은경은의 소속사 측은 30일 "슈퍼모델 김진희가 은경은으로 개명해 성인가요 가수로 거듭난다"고 밝혔다.
 
은경은이 데뷔 앨범 타이틀곡 '오뚜기'는 그녀를 대변한 곡이기도 하다. 그녀는 주부, 아내, 며느리 등 여러 역할을 도맡은 여성들에게 오뚝이처럼 12번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자는 희망을 일깨워주는 노래다.
 
아울러 타이틀곡 '오뚜기'는 영화 '복면달호'의 주제곡인 '이차선 다리', 그리고 성진우의 '딱이야'를 만들어 냈던 히트 작곡가 김민진의 곡이라 더욱 성인가요 팬들의 관심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은경은은 향후 각종 성인가요 프로그램과 라디오 방송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은경은 ⓒ GP엔터테인먼트 제공]


방송연예팀 오예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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