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30 12:31 / 기사수정 2011.09.30 12:3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배운 윤소정 아들 오세호를 방송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배우 윤소정과 딸 오지혜, 아들 오세호가 함께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소정은 "(아들은) 여러 가지 재주가 있다. 재치도 있고, 유머 감각도 있고, 잘 생겼고, 체격도 좋다. 내가 완전히 잊힐 때 마지막 카드로 써먹으려고 숨기고 있다가 이제 데리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에 오세호는 "존재만 알려드리려고 했다. 주변에서는 항상 어머니 아버지 누나만 맴돈다"며 "포털사이트에서도 아버지 어머니 누나만 연관 검색어로 나온다. 나는 없다"며 방송 첫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윤소정의 가족은 윤소정부터 남편 오현경, 딸 오지혜까지 모두 배우의 길을 걷고 있지만, 아들 오세호만 배우의 길을 걷지 않고 있는 것.
오세호는 현재 와인바에서 지배인으로 일하고 있다. 특히 와인전문가 소믈리에로 10년 이상 활동하고 있다. 윤소정은 "원래 패션 공부하러 이탈리아에 갔었다. 워낙 음식에 관심도 있었고, 지금도 커피 와인 강의하러 다닌다. 가끔 글도 쓴다"고 말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소정 가족 ⓒ MBC 방송화면 ]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