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딕펑스 김태현이 최연수와의 결혼 전제 열애에 대한 예비 장인 최현석 셰프의 반응을 전했다.
최근 SBS 라디오 유튜브 채널에는 오는 2일 방송을 앞둔 '두시탈출 컬투쇼'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현석 셰프의 딸인 모델 최연수와 결혼 전제 열애 중인 딕펑스 김태현이 등장했다. 1999년생 최연수와 1987년생 김태현은 12살 차 커플로, 띠동갑 나이차를 뛰어넘은 사랑으로 화제를 모았다.
10년 전 최현석 셰프를 몇 차례 만난 적 있다는 김태현은 최근 다시 한 번 최현석 셰프와의 자리를 가졌다고.
예비 장인인 최현석 셰프가 보인 반응에 대해 김태현은 "(최현석 셰프가) '아 그때 죽였어야 했는데!'라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앞서 최연수는 딕펑스의 오랜 팬이었던 것으로 전해져 화제를 모았던 바. 김태현은 "셰프님이 공연에 오셔서 (딸이 딕펑스 팬이라고) 말씀해주셨다"며 "오며가며 보다 보니까 이렇게 됐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이어 "사실 제 팬은 아니고, 베이스 치는 멤버 김재흥 씨 팬이었다"고 반전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그는 "(연인이) 자연스럽게 된 것 같다. 고백은 제가 먼저 한 것 같다"며 "3~4년 정도 만남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9일 최연수 소속사 YG 케이플러스 측은 "최연수 씨와 김태현 씨가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는 것이 맞다"고 엑스포츠뉴스에 전했다. 다만 두 사람이 내년 결혼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김태현도 팬 카페를 통해 최연수와의 열애를 인정하며 편지를 전했다.
사진=김태현, 엑스포츠뉴스 DB, SBS Radio 에라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