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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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빅토리아→김승수♥양정아→양세형♥박나래…진짜일까?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11.01 16:20 / 기사수정 2024.11.01 16:55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방송 소재인 것일까, 사심이 들어간 것일까. 스타들이 묘한 분위기를 풍겨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 신윤승과 조수연, 양세형과 박나래, 김승수와 양정아 등 방송에서 열애설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김종국의 '비밀리 결혼설'도 꾸준히 화제다.

이들은 방송 소재인 듯 장난스럽게 이를 넘기면서도 이를 꾸준히 언급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방송용'인줄 알았으나 이후 좋은 결실을 맺는 경우도 많기 때문.

먼저 김종민은 열애를 사실상 인정했다. 주변 출연진들이 여자친구에 대해 은근슬쩍 언급하기 시작하더니, 11살 연하의 사업가이며 내년 결혼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전했다.

또한 여자친구를 '미운 우리 새끼' 멤버들에게 보여주거나, 러브스토리를 밝히는 등 구체적인 이야기를 공개했다.



오는 12일 JTBC PD 출신 아내와 결혼하는 민경훈도 과거 방송에서 멤버들이 "이렇게 기분이 좋은 이유가 뭐야?"라며 간접 언급한 바 있다. 결혼 소식 이후 해당 장면이 재조명됐다.

차서원과 결혼한 엄현경 또한 과거 방송을 통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그분이 저의 미래 남편이었으면 좋겠다. 그분만 아실 것"이라며 공개고백을 한 바 있다. 해당 인물이 차서원이었던 것. 당시에도 갑작스러운 공개 고백에 큰 화제를 모았던 바, 결혼 소식 이후 다시한번 주목받았다.



이처럼 방송에서 티를 내왔던 스타들이 열애를 인정하거나, 결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어 방송에서 묘한 기류를 풍기는 이들에게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방송 썸'을 타고 있는 김승수, 양정아. 방송을 통해 공개 데이트를 이어가면서 달달한 모습을 보이거나, 서로 핸드크림을 발라주거나, 손깍지에 백허그 스킨십까지. 시청자들을 혼동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최근 "결혼하세요"라는 시민의 응원에 김승수는 "그래볼게요"라며 긍정의 대답을 내놨다.



김종국은 7년째 미국 여친설이 언급되고 있다. 심지어 여친의 이름은 '빅토리아'이며 비밀리에 결혼, 딸이 대학교에 들어가고, 아들도 있다는 얘기도 생겨났다. 이를 강력하게 부인한 김종국이지만 주변인들은 LA에 자주 가는 그를 여전히 의심하고 있다.

이에 더해 목격담도 꾸준하다. 티파니 또한 그를 미국에서 봤다고 밝혔으며 30일 MBC '짠남자'에서 하리무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김종국을 봤다고 했다. 이에 김종국은 분노 대신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말을 돌렸기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 양세형는 열애설에 휩싸였다. 결혼도 언급되고 있다.



박나래는 "저는 남편이 개그맨이면 무조건 개그맨 시킬거다"라고 했고, 양세형은 "여보가 시키는대로 해야죠~"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영탁은 축가는 본인이 불러주겠다고 나섰고, 이후 양세찬은 "나라 누나, 양세형 형이랑 썸을 탄다. '구해줘 홈즈'에서 그렇다"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이어 "나래 누나 어머님과 촬영을 했다. 그런데 어머니가 날 쳐다도 안 보시고 세형이 형을 사윗감으로, 난리가 났다. 나래 누나도 싫지 않은지 계속 받는다"고 했다.

하하는 "양세찬을 진짜로 좋아했다. 가슴앓이를 했었다"고 전했다. 양세찬의 인정에 지석진은 "진심으로 좋아했었구나"라고 말했다. 31일 '구해줘 홈즈' 방송에서 박나래는 일을 하면서 육아를 병행할 수 있나요?” “아이들의 사교육은 언제부터 시키나요?” 등 결혼에 관한 궁금증을 쏟아내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신윤승, 조수연은 '개그콘서트'에서 '데프콘 어때요' 코너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들 KBS 1TV '아침마당'에서 내년 5월 결혼을 언급해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결혼을 하는 콘텐츠도 찍었다.

이들의 묘한 기류에 과몰입하는 시청자들도 늘어나며, 관심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각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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