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무한도전'이 김태호 PD의 노력에도 불구 결국 경고 조치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29일 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27조(품위유지), 36조(폭력묘사) 등 총 5개 조항을 위반한 것으로 간주해 '무한도전'에 경고 조치를 내렸다.
앞서 무한도전은 지난 18일 방통위로부터 출연자들이 과도하게 고성을 지르거나 저속한 표현을 사용하는 등의 내용의 경고 메시지를 받은 바 있다.
이에 김태호 PD는 지난 2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일부 과격한 장면과 멤버들의 대사를 센스있는 자막으로 처리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국 경고를 받았네요", "김태호 PD 힘내세요", "'무한도전'같은 프로그램을 도대체 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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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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