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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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 "급격한 다이어트로 이윤미 눈물 흘리게 했다"

기사입력 2011.09.30 04:19 / 기사수정 2011.09.30 04:1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주영훈이 다이어트로 아내와의 애정 전선에 금이 갈뻔한 일화를 소개했다.

29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에서는 '사이판 특집-러브투어' 1탄에 이어 2탄 <당신 때문에 내 사랑이 식었어> 편이 방송됐다.
 
이 날 방송에서는 "아내에 대한 사랑이 식었을 때는 언제냐"는 질문에 주영훈이 이윤미를 울릴 뻔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과도한 다이어트 때문에 신경이 너무 예민해져서 이윤미의 준비 시간이 늦어지는 것으로 짜증을 냈다고 밝혔다.

이에 이윤미가 순간 울컥해 차 안에서 눈물 한 방울을 흘리는 것을 보고 "다이어트 때문에 우리 가정이 불행해질 수 없어요"라며 바로 다이어트를 그만 두었다고 부부애를 과시했다.
 
이에 '자기야' 다른 부부들은 사랑이 식었을 때를 말하라며 주영훈-이윤미의 닭살 애정 행각에 부러움을 표시했다. 특히 최양락은 "이 정도의 짜증에 울면 자기와 살면 심장마비로 죽는다"며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자기야'에서는 부부들의 리얼한 키스게임과 반전을 거듭한 아내들의 깜짝 섹시 댄스가 방영돼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자기야'에 출연한 주영훈, 이윤미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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