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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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497호포...다저스에 12-1 승

기사입력 2007.06.21 19:47 / 기사수정 2007.06.21 19:47

박내랑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프랭크 토마스(39,토론토 블루제이스) 만루포를 쏘아 올리며 500호 클럽 가입에 홈런 3개를 남겨놨다.

토마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의 로저스센트레에서 열린 토론토와 LA 다저스의 경기에서 선발 지명타자 겸 4번타자로 출장하여 만루홈런을 포함해 0타수 2안타 4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12-1 대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토마스는 497호째를 기록하며 21번째 500호 홈런클럽 가입에 3개만을 남겨놨다.

2회 초 선두타자로 나선 토마스는 2루타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조율하던 토마스는 6번타자 그렉 후안의 적시타 때 득점을 올린데 이어 2사 만루의 찬스에 다시 타석에 들어서 다저스의 선발투수 궈홍치의 7구째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날렸다.

토론토는 토마스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2회에만 8점을 뽑아내는 등 장단 10안타 몰아쳐 12-1 대승을 거뒀다.

토론토의 선발 추수 로이 할라데이는 8이닝 동안 6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다저스의 타선을 잠재우고 시즌 8승째를 거뒀다.



박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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