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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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는 못살아' 윤상현, 미사리행 거부한 밝혀졌다

기사입력 2011.09.30 03:59 / 기사수정 2011.09.30 03:5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은재(최지우 분)는 형우(윤상현 분)가 왜 미사리를 안 가려고 했는지 그 이유가 밝혀졌다.

29일 방송된 MBC TV 수목드라마 '지고는 못살아' 12회에서는 은재가 사건 의뢰를 맡는 모습을 그려냈다. 은재에게 들어온 의뢰의 내용인즉, 운전 중에 사고를 내서 옆에 탄 사람이 죽어버렸고 그래서 그 부모님으로부터 고소를 당해 형량을 줄여달라는 것.

그런데 의뢰인의 이야기를 들은 고기찬(김정태)은 착찹한 표정을 짓는다.

사건을 도와달라는 은재에게 화를 낸 형우와 기찬의 행동을 이상하게 생각한 은재는 기찬을 불러 이유를 묻고, 기찬의 동생 형주가 기찬과 함께 미사리를 나가다 죽어버렸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형우의 어머니가 아직도 형우의 동생이 미국에서 살고 있다고 믿는다는 것.

그동안 형우가 얼마나 힘들었을지 상상이 가지 않는 은재는  형우를 찾아가 "니 잘못 아냐. 혼자 얼마나 힘들었어. 어떻게, 너무 가슴아프다"라고 말하며 형우를 끌어안아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프고 힘든 기억을 끌어 안아줄 사람이 있다는 건 행복한 일이다.", "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재가 "난 이혼 하지 말자고 했어", "이혼하고 나니까 자꾸 형우가 좋아져"라고 말하여 은재는 이혼을 원하지 않음을 알렸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최지우, 윤상현 ⓒ MBC <지고는 못살아> 캡처]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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