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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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또 작심 폭로…"전남편 최병길, 하혈로 쇼크 와도 연락두절" (이제 혼자다)[종합]

기사입력 2024.10.30 05:50 / 기사수정 2024.10.30 05:52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방송인 서유리가 전 남편과의 결혼 생활에 대해 폭로했다.

29일 방송된 TV CHOSUN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 8회에서는 인생 2막에 발을 내디딘 서유리가 고급 가구들로 가득한 집을 공개하는 동시에 자존감을 채우는 자신만의 비법을 전했다.

5년 전 열애와 거의 동시에 결혼까지 발표했던 서유리. 연애 기간은 단 4개월이었지만 서유리는 당시를 "운명처럼 뭔가 다 맞아떨어졌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행복은 오래 가지 않았다. 결혼 6개월 만에 위기가 찾아왔다는 서유리는 "일반적이지는 않다는 생각은 했는데, 그냥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고 입을 열었다.

서유리는 "결혼 6개월 차에 큰 사건이 있었는데, 해결하려고 노력했지만 해결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서유리는 "생활비를 받아본 적이 없다. 10원 한 푼도"라고 주장했다. 서유리의 주장에 따르면 전 남편은 "네가 살림을 안 하는데 왜 생활비를 줘야 하냐"는 입장을 보였다고.

서유리는 "방도 따로 썼고, 여행비도 각출해서 냈다. 그냥 하우스메이트였다"고 결혼 생활을 회상했다.

경제적인 문제로 감정의 골이 깊어진 가운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해 서유리의 건강이 갑작스레 악화됐다.



서유리는 "자궁 쪽 질환 때문에 하혈을 계속 하는 상황이었는데, 요양을 위해 제주도를 찾았다가 다시 하혈이 시작됐다"고 입을 뗐다. 이어 "30분 하혈을 하면 쇼크가 오더라. 숙소에서 응급실이 1시간 반이어서 이번엔 죽는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스타일리스트가 전 남편에게 연락을 했는데, 받지 않았다"며 "이건 진짜 아니다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는 그 와중에도 사채쓴 거 막아주고 있었는데 끝까지 연락이 없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유리는 최병길 PD와 지난 2019년 결혼했으나, 5년 만인 지난 3월 끝내 이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지난 5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탄탄하게 잘 만들어왔던 내 인생이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며 와르르 무너지는 느낌"이라고 속내를 털어놓은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TV조선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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