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스틸시리즈가 '아크티스 게임버즈'를 출시했다.
28일 스틸시리즈(CEO 에티샴 라바니)는 새로운 게이밍 무선 이어버드 '아크티스 게임버즈'를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크티스 게임버즈'는 세계 최초의 프리미엄 게이밍 헤드셋을 한 쌍의 게이밍 무선 이어버드로 구현한 제품이다. 이 무선 이어버드는 낮은 오디오 품질, 원활하지 않은 마이크 통신, 다양한 플랫폼 지원 문제, 짧은 배터리 수명 등 기존 게이밍 이어폰의 불편 요소를 해소했다.
이 제품은 업계 최초로 핵심 기술 파트너와 공동 개발한 새로운 맞춤형 차세대 무선 칩셋을 탑재해 탁월한 오디오 경험을 제공하며, 게임용 이어버드에 특화된 아크티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몰입감 있는 게이밍 환경을 구현한다.
'아크티스 게임버즈'는 스틸시리즈의 '아크티스 모바일 앱'을 통해 오디오 엔지니어, e스포츠 프로 게이머, 게임 개발자가 각 게임에 맞춤 설계한 160개 이상의 게임별 오디오 프리셋을 게임 중에 즉석으로 적용할 수 있다. 또한 템페스트 3D 오디오를 지원하는 360° 공간 오디오 기능을 통해 섬세하고 생생한 게임 환경을 완성하며,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과 하이파이(HiFi) 드라이버 기반의 4 마이크 하이브리드 기술을 결합해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아크티스 게임버즈'는 기존 이어버드와 달리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블루투스 제한이 없다. 초소형 2.4GHz 동글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Xbox,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 기기뿐만 아니라 모바일, PC, Mac, 스마트 TV 및 태블릿, 핸드헬드 및 클라우드 게임 디바이스 등 멀티 플랫폼에 호환되는 초저지연 무선 연결 및 블루투스 5.3을 지원한다. 이용자는 퀵 스위치 기능을 통해 온이어 버튼을 세 번 탭해 모바일용 블루투스 5.3 및 게임용 초고속 2.4GHz 퀀텀 무선 간 전환을 할 수 있다.
배터리 지속 시간은 40시간(1회 사용 시 10시간 이상, 케이스에 3회 추가 충전으로 총 40시간 이상)이며, 15분 충전으로 3시간 사용할 수 있는 USB-C 고속 충전 기능을 지원해 장시간 플레이에 적합하다. 더불어 케이스에 Qi 무선 충전 옵션도 제공한다.
'아크티스 게임버즈'는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해 장시간 사용에도 부담이 없다. 62,000회 이상의 귀 스캔을 통한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귀에도 안정적으로 밀착된다. 더불어 여러 개의 실리콘 팁이 포함돼 있어 장시간 사용에도 무리가 가지 않는다. 이뿐만 아니라, IP55 등급의 방수 및 방진 기능을 통해 먼지, 오물, 물로부터 기기를 보호한다. 이에 비 오는 날이나 운동 중에도 착용할 수 있다.
이혜경 스틸시리즈 코리아 지사장은 "문화를 발전시키는 데 있어 게임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스틸시리즈는 e스포츠 브랜드로서 '게임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게이머들을 위해 게임과 문화의 융합을 이루고자 부단히 노력해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크티스 게임버즈'는 게이밍을 위한 최고의 하이파이 오디오 환경을 구현하고, 게임뿐만 아니라 음악, 엔터테인먼트, 업무, 여가에 이르기까지 일상생활에서도 최고의 오디오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스틸시리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