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오예린 기자] 배우 김래원이 유흥업소 여직원과 시비가 벌어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래원은 29일 오전 4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룸살롱에서 서빙을 돕던 20대 여종업원과 언쟁이 붙어 술김에 상대를 밀치는 과정에서 타박상을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래원 소속사 관계자는 "만취상태에서 불미스런 몸싸움에 휘말린 것 같다"며 "여종업원이 김래원의 머리를 먼저 잡아채는 바람에 이를 떨쳐내려다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며 유감의 뜻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해당 업소 관계자는 "경찰 신고는 안 했지만 건장한 남자가 여자와 몸싸움을 벌인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23일 소집해제된 김래원은 오는 10월 17일 첫 방송하는 SBS월화극 '천일의 약속'에 캐스팅돼 촬영을 진행하고 있는 상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김래원 ⓒ SBS]
방송연예팀 오예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