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30 04:37 / 기사수정 2011.09.30 04:3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양승태 대법원장이 영화 '도가니'를 직접 관람해 화제다.
28일 오후 8시 20분부터 양 대법원장은 비서진 일부와 함께 서울 중구 명동CGV 영화를 본 뒤 "메시지가 충격적이며 감동적"이라고 말한 것으로 언론 보도를 통해 전했다.
양 대법원장은 관람 뒤 "더 이상 우리 사회에 이 영화에서와 같은 장애아동에 대한 인권 유린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영화가 고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재판과정을 사실과 다르게 보여줘 사법신뢰가 훼손된 점은 안타깝다"고 평가했다.
앞서 양 대법원장은 지난 27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영화 도가니 사건에 대해 보고받았다"며 "국민이 분개하고 있는데 어떤 경로로든 해명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도가니' 티저 포스터 ⓒ CJ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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