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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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방송 펑크 사과 "마음이 무겁다"

기사입력 2011.09.29 12:21 / 기사수정 2011.09.29 12:2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KBS 전현무 아나운서가 생방송 뉴스 펑크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FM 라디오 '옥주현의 가요광장'의 임시 DJ로 나선 전현무 아나운서는 앞서 이날 오전 5시에 발생한 라디오 '5시뉴스' 생방송 펑크 사고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날 라디오에서 전현무 아나운서는 "사실 어제 오후 10시 뉴스를 마치고 숙직을 했다. 아나운서들은 돌아가면서 숙직을 하는데 숙직실에서 너무 깊게 잠이 들어 알람 소리를 듣지 못하고 새벽 5시 뉴스를 펑크 냈다"며 '방송 펑크'의 경위를 설명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이어 "대다수 선후배 아나운서들은 어떤 스케줄도 다 소화하는데 저는 (그걸) 놓쳐서 마음이 무겁다"면서 "오늘 아침에 시말서를 썼다. 다른 아나운서들의 명예까지 실추시킨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전현무의 생방송 펑크 사고에 대해 KBS 측은 내부적인 징계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전현무 ⓒ KBS]

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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