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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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못살' 최지우-윤상현, 재판장서 "이혼하겠다" 선언

기사입력 2011.09.29 08:0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윤상현(연형우)가 최지우(이은재)를 위해 이혼하겠다고 말했다.

28일 방송된 MBC '지고는 못살아'에서는 이혼 소송 재판에 참석한 이은재 연형우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혼하지 않겠다던 연형우가 재판장에서 돌연 "이혼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깜짝 놀란 이은재는 "나 기각신청하려고 온 거야"라고 말했으나, 연형우는 "그 동안 네가 힘든 모습을 많이 봤다. 나 때문에 고개 숙이지마"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날 만나기 전의 당당한 너로 돌아가"라고 했고, 이은재는 "나 위하는 척 하면서 그렇게 도망가는 구나"라며 "이혼하겠다"고 선언했다.

이 모습을 본 조정구(성동일)는 "재판장이기 전에 인생 선배로 말한다. 남남이 만나 결혼하는 것이 쉽지 않다. 조금만 더 참고 견디는 것도 괜찮다"라고 조언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상현-최지우 ⓒ MBC 방송화면 캡쳐]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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