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29 00:43
▲ 주병진 연락두절, '두시의 데이트' DJ 고사하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를 맡기로 한 주병진이 연락두절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28일 일부 매체에 따르면 주병진이 MBC라디오 DJ를 고사하고 연락두절됐다.
윤도현에 이어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DJ로 섭외된 주병진은 가을개편이 시작되는 10월말 투입되는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하지만 앞서 주병진이 '두시의 데이트' 후임 DJ가 되는 것과 동시에 윤도현은 자신이 다른 프로그램으로 이동하는 것에 대해 "서운하다"고 밝혔기 때문.
이에 대해 MBC 관계자 측은 "주병진의 연락두절은 윤도현이 하차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MBC 관계자 측의 윤도현 다른 프로그램으로 이동하도록 종용했고 이에 대해 부당 대우라 생각한 윤도현 측이 하차를 선언한 것.
한편, 김미화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윤도현의 행동을 두둔하고 MBC측을 비판하고 나섰다.
김미화는 "나한테도 이 프로 대신 저 프로로 가라하더니 윤도현도 새 진행자 정해 놓고 이 프로 대신 저 프로로 가라했네"라고 일침을 가했다.
MBC측은 이에 대해 주병진 투입과 윤도현 하차가 동시에 보도됐기 때문에 문제가 됐다는 입장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병진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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