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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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진, 하윤경 주량에 감탄 "조절도 잘 해…처음부터 끝까지 '봄날의 햇살'" (쏘는형)

기사입력 2024.10.24 19:33 / 기사수정 2024.10.24 19:33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배우 하윤경의 주량에 애주가로 이름 난 조우진도 감탄했다.

24일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조우진 하윤경 신동엽 Let's go 주당끼리 술 없이 찐토크 털고 감'이라는 제목의 '쏘는형' 15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에 출연한 배우 조우진, 하윤경이 게스트로 등장해 MC 신동엽과 토크를 나눴다.

조우진은 다같이 건배를 하며, "'쏘는형'에서 짠한 거죠?"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를 들은 신동엽은 시원한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신동엽은 "우진이야 뭐 워낙 또 술 좋아하는 걸로 유명한 애주가"라며 조우진에 친근감을 표했고, 하윤경에게는 "소주 좋아한다고?"라며 주종 취향을 물었다.



하윤경은 고개를 끄덕이며, "네, 자주는 못 마시니까 한 번 먹을 때 뽕 뽑고 싶어하는 스타일이다."라고 얘기했다. 직후 조우진은 "놀랬다. 너무 잘 드셔서. 잘 먹고 조절도 잘 한다. 조절 잘 하는게 진짜 술 잘 마시는 거라 생각한다"라며 말을 보탰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봄날의 햇살"이라며, 하윤경이 출연했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명대사를 활용한 멘트로 웃음을 안겼다.

MC 유재필은 조우진을 본 소감을 말하며, "들어오실 때 내부자 한 장면인 줄 알았다. 아우리가 있다"라고 그의 카리스마에 혀를 내둘렀다. 

이어 유재필은 하윤경과 자신의 공통점을 발견했다며 "92년생 원숭이띠더라. 친구"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한편, 하윤경은 자신이 오디션을 수없이 떨어져봤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녀는 "상업 영화 오디션에 많이 떨어졌다. 근데 오히려 어느 순간 탁 내려놓고 하니까 붙기 시작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덧붙여 "그게 '슬기로운 의사생활'이었다. 정말 특이한 오디션이었다"라며, "준비할 게 하나도 없었다. 그냥 몸만 오라고 해서 갔더니 그 자리에서 텍스트를 주시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쏘는형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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