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토트넘 홋스퍼 팬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손흥민의 장기적인 대체자다. 10년째 토트넘에서 뛰면서 프리미어리그(PL) 123골 64도움을 기록한 걸 포함해 오랜 기간 팀에 헌신한 손흥민을 당장 대체하는 건 힘들다. 하지만 손흥민은 어느덧 30대 중반을 앞두고 있고, 토트넘 팬들도 이제는 손흥민과 이별을 슬슬 준비할 때다.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든 손흥민의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세 명의 선수들이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등장했다. 사진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현재 토트넘 홋스퍼 팬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손흥민의 장기적인 대체자다.
10년째 토트넘에서 뛰면서 프리미어리그(PL) 123골 64도움을 기록한 걸 포함해 오랜 기간 팀에 헌신한 손흥민을 당장 대체하는 건 힘들다. 하지만 손흥민은 어느덧 30대 중반을 앞두고 있고, 토트넘 팬들도 이제는 손흥민과 이별을 슬슬 준비할 때다.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든 손흥민의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세 명의 선수들이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등장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동행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손흥민의 대체자와 관련된 이야기는 잔인하지만 한편으로는 현실적이다.
토트넘 관련 소식을 다루는 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 웹'은 "토트넘은 이미 손흥민의 뒤를 이을 선수를 세 명 확보했다"며 "토트넘의 주장인 손흥민은 시즌이 끝나면 33세가 되고, 그가 더 이상 젊어질 수는 없다. 이제 이 이야기를 할 때가 된 것 같다. 손흥민의 왕좌를 계승할 사람은 누구일까?"라며 손흥민의 대체자가 될 수 있는 세 명의 선수들을 조명했다.
현재 토트넘 홋스퍼 팬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손흥민의 장기적인 대체자다. 10년째 토트넘에서 뛰면서 프리미어리그(PL) 123골 64도움을 기록한 걸 포함해 오랜 기간 팀에 헌신한 손흥민을 당장 대체하는 건 힘들다. 하지만 손흥민은 어느덧 30대 중반을 앞두고 있고, 토트넘 팬들도 이제는 손흥민과 이별을 슬슬 준비할 때다.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든 손흥민의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세 명의 선수들이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등장했다. 사진 연합뉴스
'스퍼스 웹'은 "손흥민은 현재 북런던에서 10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이 기간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123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10년 동안 엄청난 활약을 펼쳐 구단의 레전드라는 지위를 받았고, 클럽에 대한 그의 사랑도 비밀이 아니"라면서도 "하지만 안타깝게도 손흥민은 영원히 남을 수 없다. 그의 계약은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경우 2026년에 만료된다. 조만간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모습은 사라지고 토트넘은 그를 대체할 선수가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퍼스 웹'이 선정한 세 명의 선수들은 윌송 오도베르, 양민혁, 그리고 마이키 무어다. 물론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진 기간 동안 손흥민을 대신해 출전한 티모 베르너도 있지만, 베르너가 1996년생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그가 손흥민을 장기적으로 대체하기는 힘들다는 걸 알 수 있다.
지난 여름 번리에서 영입된 오도베르는 세 명의 선수들 중 가장 빨리 손흥민의 자리를 이어받을 가능성이 큰 선수다. 프리미어리그 경험을 비롯해 1군 무대에서 뛴 경험이 양민혁과 무어보다 많고, 플레이 스타일 면에서도 과거의 손흥민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토트넘 홋스퍼 팬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손흥민의 장기적인 대체자다. 10년째 토트넘에서 뛰면서 프리미어리그(PL) 123골 64도움을 기록한 걸 포함해 오랜 기간 팀에 헌신한 손흥민을 당장 대체하는 건 힘들다. 하지만 손흥민은 어느덧 30대 중반을 앞두고 있고, 토트넘 팬들도 이제는 손흥민과 이별을 슬슬 준비할 때다.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든 손흥민의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세 명의 선수들이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등장했다. 사진 연합뉴스
수비수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상대를 제칠 수 있는 스피드를 보유하고 있고,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과감한 플레이를 선택하는 게 오도베르의 장점이다. 오도베르는 시간을 보내면서 경험이 쌓이고 골 결정력이 더 좋아진다면 향후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을 자원으로 성장할 거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스퍼스 웹'도 "2024년 번리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프랑스 출신 윙어 오도베르는 빠른 속도와 공을 다루는 기술을 보유했다"며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자신이 가장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일대일 전문가로 오도베르를 꼽았고, 오도베르는 코번트리 시티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을 다치기 전까지 출전했던 여러 경기에서 훌륭한 모습을 선보였다"고 호평했다.
이어 "오도베르는 번리에서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았으며, 번리에서 8골 5도움을 기록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가 번리를 떠나자 번리 팬들은 괴로움을 겪었지만, 한편으로는 오도베르가 최고의 클럽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기회를 잡았다는 점에 대한 흥분도 있었다. 오도베르는 앞으로 토트넘에서 오랜 기간을 보낼 수 있을 거고, 대부분의 시간을 왼쪽 측면에서 보내길 바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토트넘 홋스퍼 팬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손흥민의 장기적인 대체자다. 10년째 토트넘에서 뛰면서 프리미어리그(PL) 123골 64도움을 기록한 걸 포함해 오랜 기간 팀에 헌신한 손흥민을 당장 대체하는 건 힘들다. 하지만 손흥민은 어느덧 30대 중반을 앞두고 있고, 토트넘 팬들도 이제는 손흥민과 이별을 슬슬 준비할 때다.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든 손흥민의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세 명의 선수들이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등장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두 번째 후보는 내년 1월 토트넘 합류를 앞둔 한국의 슈퍼루키 양민혁이다. 현재 강원FC에서 뛰고 있는 2007년생 양민혁은 지난 여름 토트넘 이적을 확정 지었고, K리그의 2024시즌이 끝나면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다.
양민혁은 손흥민과 같은 한국 출신이라는 점에서 더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데, '스퍼스 웹' 역시 양민혁을 주목하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퍼스 웹'은 "지난 여름 양민혁을 토트넘이 영입했을 당시 그는 K리그 최고의 재능 중 하나였다"며 "양민혁은 양쪽 측면에서 뛰는 데 능숙하고, 민첩한 플레이와 빠른 판단으로 수비수를 손쉽게 제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면서 양민혁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양민혁은 손흥민처럼 노련한 베테랑 선수로부터 배울 기회를 갖게 될 것이고, 손흥민은 18세의 양민혁에게 멘토 역할을 할 것이다. 손흥민은 과거에 양민혁과 같은 상황을 겪었기 때문에 양민혁이 영국 생활에 적응하도록 기꺼이 도울 것"이라며 양민혁이 손흥민에게서 좋은 부분들을 배울 수 있을 거라고 내다봤다.
현재 토트넘 홋스퍼 팬들의 최대 관심사 중 하나는 손흥민의 장기적인 대체자다. 10년째 토트넘에서 뛰면서 프리미어리그(PL) 123골 64도움을 기록한 걸 포함해 오랜 기간 팀에 헌신한 손흥민을 당장 대체하는 건 힘들다. 하지만 손흥민은 어느덧 30대 중반을 앞두고 있고, 토트넘 팬들도 이제는 손흥민과 이별을 슬슬 준비할 때다.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든 손흥민의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세 명의 선수들이 손흥민을 대체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등장했다. 사진 연합뉴스
마지막 한 명의 후보는 현 토트넘 유스 출신 최고의 재능인 무어다. 2007년생인 무어는 토트넘 내부는 물론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2선 자원이다. 최근에는 17세의 나이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스퍼스 웹'은 "무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으로부터 데뷔전이라는 선물을 받은 뒤 토트넘에서 보여준 흥미로운 활약으로 많은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면서 "무어는 양쪽 윙어로 뛸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으며, 그의 재능이 태도를 뒷받침한다. 그는 경기 내내 공격적인 사고방식을 유지하면서 팀의 긍정적인 성과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창의성이 있고, 전환이 좋고, 지속성이 있다"고 호평했다.
끝으로 '스퍼스 웹'은 "언급된 세 선수들은 확실히 손흥민의 뒤를 이어 토트넘의 미래에 필수적인 부분이 될 재능과 잠재력을 갖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어떤 선수가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고 이름을 떨칠 기회를 잡을지는 시간이 알려줄 것"이라고 했다.
사진=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DB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