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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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만트라', KBS서 못 본다…방송 부적격 판정 

기사입력 2024.10.23 15:03 / 기사수정 2024.10.23 15:03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신곡 '만트라'가 방송 부격적 판정을 받았다. 

23일 KBS 가요심의결과에 따르면 '만트라(Mantra)'는 특정상품 브랜드를 언급하는 등 방송심의규정 46조(광고효과의 제한)에 위배되는 가사로 방송부적격 판정을 받게 됐다.

방송 부적격판정을 받으면 문제가 된 부분을 수정 또는 삭제하고 재심의를 받을 수 있다. 심의에서 적격판정을 받지 못하면 KBS 프로그램에서 방송될 수 없다. 

이에 음악방송 무대인 '뮤직뱅크' 등에서 제니의 무대와 노래를 들을 수 없게 됐다. 이 밖에도 이날 심의에서 NCT 재현의 신곡 ‘언컨디셔널’ 역시 특정상품 브랜드 언급을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한편, '만트라'는 제니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으로 모두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빛나는 만큼, 당당한 본인의 매력을 만들자고 응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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