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친을 극도로 질투하는 현 남친...서장훈 "신생아실에서 만나야" (연참)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현 남자친구의 질투가 고민이라는 사연에 서장훈이 팩트를 날린다. 

22일 방송하는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5개월째 비밀연애 중인 20대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남자친구와 고민녀는 교양수업 팀 과제를 함께하며 친해졌고, 뭐 하나를 해도 똑 부러지게 하는 그의 열정적인 모습에 반해 연애를 시작했다.

딱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다면, 바로 남자친구와 고민녀의 전 남자친구가 아는 사이였다는 것.

그러던 중에 고민녀는 남자친구가 자신의 전 남친과 함께 있는 걸 목격하게 되었고, 생각보다 꽤 친해 보이기까지 해 의아함을 느낀다.

어떻게 된 일인지 남자친구에게 따져 묻자, 그는 다시는 전 남친이 고민녀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하려고 친하게 지내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미 끝난 사이고 아무런 감정이 없다고 설명했지만, 남자친구는 고민녀에게서 완벽히 전 남친을 떼어놓기 위해 온갖 일을 꾸미기 시작한다.

남자친구는 전 남친과 고민녀가 마주치는 것조차 싫다며, 그의 동선을 매일같이 보내기까지 한다. 여기에 전 남자친구를 향한 질투도 계속 돼 고민녀를 힘들게 했다.

이에 한혜진은 "탐정처럼 캐낸 정보로 고민녀의 반응을 보며 쾌감을 느끼는 것 같다"라고 말하고, 곽정은은 "내 여자친구를 누군가 먼저 만났다는 사실에 화가 난 것 같다"라고 분석한다.

서장훈은 과거 없이 만나려면 "신생아실에서 만나야 한다"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전 연인을 끊임없는 견제하는 남자친구를 둔 고민녀를 향한 5MC들의 자세한 조언은 15일 오후 10시 30분 '연애의 참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Joy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