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TV조선 대학가요제'에 정체 불명 두 밴드의 등장으로 MC 전현무는 물론, 가요계 거장 심사위원들마저 충격으로 몰아넣은 역대급 사태가 발생한다.
24일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는 2라운드 진출을 걸고 펼쳐지는 치열한 승부, 1라운드의 마지막 무대들이 공개된다. 'TV조선 대학가요제'는 청춘의 풋풋함과 향수를 자극하는 음악들로 2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을 올킬, 위력적인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결성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생 밴드가 오랜 합을 맞춰온 쟁쟁한 실력의 참가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심지어 이들은 "'TV조선 대학가요제'를 레벨 테스트 정도로 생각하고 나왔다"라는 패기 발언으로 뜨거운 논란을 일으키기도.
이들에 대해 김이나는 "약간... 기만자들 같다"라며 진지하게 말한다.
이어서 전현무는 "저희가 예심에 1700여 팀이 참가해 경쟁률이 굉장히 치열했다. 한 달 된 팀이 54팀 안에 든다는 건..."이라고 말한 뒤, "한 달 된 거 뻥이지?"라며 유도 질문을 던져 궁금증을 자아난다.
패기 그 자체인 신생 밴드의 정체, 그리고 현장을 멘붕에 빠뜨린 이들의 무대는 'TV조선 대학가요제' 3회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등장부터 '록 스피릿' 넘치는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 '메탈 밴드'의 정체가 많은 이들을 충격에 빠뜨릴 전망이다. 못 말리는 '메탈 사랑'을 외치며 뚝심 하나로 'TV조선 대학가요제' 본선에 오른 이들은 멤버 전원 과학고 출신에, 조기 입학자들도 다수 포함된 '카이스트 천재 밴드'였다.
뿐만 아니라 이들 중에는 '국가대표 출신' 멤버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더한다. '카이스트 천재 밴드'의 반전 매력 넘치는 무대 또한 24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대학가요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TV조선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