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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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된 호텔, 유령 출몰?...김숙 "가보고 싶다" (톡파원25시)[종합]

기사입력 2024.10.22 11:52 / 기사수정 2024.10.22 11:52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이찬원이 유령이 나온다는 남미 호텔에 겁에 질렸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 '톡파원 25시'에서는 페루의 심장 리마로 떠나는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은 페루 톡파원 김범수가 페루의 수도인 리마에서 제일 먼저 리마 대성당으로 향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썬킴은 "페루 정복자인 스페인의 피사로가 지은 성당으로 그의 시체까지 안치돼있다. 한국으로 따지면 조선총독부 건물이 남아있는 격이다. 아픈 역사도 기억해야 한다는 취지로 보존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리마대성당에 이어 톡파원 김범수가 향한 곳은 한국에 없는 희귀한 과일들을 구매할 수 있는 수르키요 시장이었다. 이때 김범수는 치리모야라고 부르는, 다소 낯선 이름에다 독특한 생김새의 과일을 화면에 담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현장에서 치리모야를 맛보았고, "식감은 바나나 같지만 맛은 감과 오렌지를 섞은 느낌이다. 너무 맛있다"라고 평했다. 이어 카무카무라는 과일도 시식해보았고, "레몬 여러 개를 동시에 삼킨 것처럼 신맛이다"라는 후기를 전했다. 



다음으로 김범수 톡파원이 향한 곳은 남미 해방의 아버지 시몬 볼리바르의 이름을 따서 지은 최초의 현대식 호텔이었다. 100년의 역사를 가진 만큼 실제로 롤링 스타즈와 존 웨인, 헤밍웨이 등의 유명 인사들이 이곳을 묶은 바있다.  

해당 호텔은 현재까지 이어지는 귀신이 자주 출몰하는 것으로 유명했다. 김범수 특파원은 이 호텔 5,6층은 폐쇄된 상태라며 실제로 가벽으로 막혀있는 걸 보여주고는, 사람들은 이를 귀신 때문이라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이찬원은 "나라면 절대 안 간다. 너무 무섭다"라며 겁에 질린 한편, 김숙은 "가보고 싶다"라며 호기심을 보였다. 

다음으로 김범수 특파원은 사막 한복판 오아시스를 품은 와카치나 오아시스 마을의 이색적인 풍경을 감상했다. 이어 그는 사막에서 샌드보딩을 즐기며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 미스터리 마니아라면 들어봤을 법한 나스카에서 경비행기 투어를 통해 원숭이, 도마뱀, 콘도르 등 어마어마한 크기의 지상화를 감상해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사진=JTBC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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