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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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경, 유산 당시 심경 고백 "6개월이 6년 같았다"

기사입력 2011.09.28 10:5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배우 이현경이 방송을 통해 유산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한 초보 임산부 이현경은 출산을 앞두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이현경은 "유산 이후로 몸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잘 챙겨먹으며 건강해졌다"며 "현재 임신 중으로 2012년 출산 예정에 있다"고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이현경은 "유산이 됐었다. 결혼을 늦게 해서 아이를 빨리 갖고자 했다"며 처음 유산 당시를 떠올리며 "처음 유산돼서 수술을 하러 들어갔다. 공교롭게 남편이 공연이 있어서 병원까지만 같이 가고 가야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현경은 "기분은 있던 아이가 없으니까 눈물만 뚝뚝 흘렀다"며 "유산 이후 6개월이라는 시간이 너무 긴 6년 같은 시간이었다"며 힘들었던 당시의 심정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현경과 함께 다산의 여왕 트로트 가수 김혜연이 출연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좋은 아침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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