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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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빌런과 악동 사이…"참회 안 하는 서동재, 그래서 좋았다" [화보]

기사입력 2024.10.21 15:00 / 기사수정 2024.10.21 15:0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좋거나 나쁜 동재'로 활약 중인 배우 이준혁의 양면적인 얼굴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이준혁은 최근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공개된 화보는 '비밀의 숲' 스핀오프 시리즈인 티빙 오리지널 '좋거나 나쁜 동재'의 주인공 이준혁의 빌런과 악동 사이 새 얼굴을 포착했다.

이준혁은 흑백 무드 속 섹시한 빌런의 자태로 감탄을 자아내는가 하면, 강렬한 눈빛으로 클로즈업 컷 속 압도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준혁은 '서동재가 스핀오프의 주인공이 될 정도로 사랑받는 이유'를 묻는 말에 "극이라는 것이, 실제 옆에 있는 사람보다 대리만족을 느끼는 부분이 훨씬 크기 때문에 오히려 조금씩 선을 넘어야 더 재밌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렇게 선을 넘었을 때 같이 놀리기도 좋고, '나는 이렇게 할까, 나는 저렇게 안 해' 이렇게 양면적으로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좋아하는 것 같다.선을 넘으면서 자꾸 생각하고, 반추하게 된다"며 서동재 캐릭터의 매력을 꼽았다.

이어 세 번째로 맡는 같은 캐릭터인 만큼 새 시리즈의 서동재를 어떻게 연기하려 했는지 묻는 질문에는 "신선도를 제일 중요시했다"고 답했다.

이어 "시즌1 때도 동재가 신선해서 좋았다. 나쁜 짓을 하더라도 꼭 마지막에 눈물 흘리면서 참회하는데, 동재는 안 그래서 좋았다. 시즌2 때도 새로운 개인사가 있었고, 이번에는 또 장르가 바뀌어서 재미있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좋거나 나쁜 동재'라는 제목과 작품에 대해서는 "'좋거나 나쁜 동재'라는 것이 실제로 좋고 나쁨도 있지만 좋은 상황과 나쁜 상황의 반복일 수도 있다. 그런 것이 계속 오락가락할 때, 동재가 어떻게 왔다 갔다 하느냐를 재밌게 봐주시면 좋겠다. 팬들이 응원해서 나온 작품이니 최대한 많은 놀이터를 만들자고 접근했다"며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좋거나 나쁜 동재'는 매주 목요일 오후 12시 티빙을 통해 공개되며, 월·화요일 오후 9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이준혁의 화보와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얼루어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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