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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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철 "급발진 제로→22캠페인? 교통사고 없는 韓 만들 것" (한블리)

기사입력 2024.10.21 10:32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한블리' 한문철 변호사가 방송의 목적에 대해 밝혔다. 

21일 오전 JTBC 교양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 100회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한문철 변호사, 박미선, 이수근, 규현, 한보름, 수빈, 조나단, 이수빈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한블리'는 대한민국 교통문화 개선을 위한 '엄지척 드라이버' 프로젝트로, 시청자로부터 제보받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한문철 변호사가 분석한 뒤 출연자들과 함께 토론한다. 

한문철 변호사는 그동안 다양한 해외 교통 문화를 전하는가 하면, 지난해 '급발진' 제로 캠페인에 이어 올해는 '22 캠페인'을 선보였던 바 있다.
 
이에 대해 한문철은 "캠페인을 하는 게 이런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방지책을 세우기 위해 방송하는 거다. 투투 캠페인도 신호가 바뀌면 바로 가지 말고 좌우를 살피는 2초의 여유를 가지자는 거다. 잘 모르는 것에 대한 캠페인성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저희가 추구하는 건 결국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고 소신을 전했다. 

이어 그는 운전자들에게 "그 첫 번째로 음주운전을 하면 안 된다. 그리고 신호를 지키고, 횡단보도 앞에 멈추고, 빠르게 가지 않는 걸 지키면 된다"고 강조한 뒤 보행자들에게는 무단횡단만 하지 않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출연자들과 함께 '무단횡단 제로!'를 외친 한문철은 "대한민국에 교통사고가 제로가 되는 그날이 빨리 오길 기원한다"며 말을 마쳤다.  

한편, '한블리' 100회는 오는 22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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