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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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동거' 함소원, 진화와 결별…싱글맘 새출발 "눈물이 나" [종합]

기사입력 2024.10.21 07:16 / 기사수정 2024.10.21 07:16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이혼 후에도 전 남편 진화와 동거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싱글맘 홀로서기를 다짐해 화제를 모은다. 

20일 함소원은 "고마운 혜정이에게 어느 순간 학교를 어디서 다닐래 물어보면 초등학교는 한국에서요~~하는 너의 확실한 의견을 엄만 존중하기로 했다"며 진화와 떨어져 딸과 한국에 오게 된 이유를 밝혔다. 

"나이가 어린 아빠지만 그래도 아빠가 있기에 무서운 천둥치는 밤이나 하수구 막혔을 때 척척 뚫어내는 아빠가 있기에 엄마 마음 한편으로 마음이 안심 됐던 것은 맞는 거 같다. 하지만 이 시간 진짜로 너를 100% 혼자 키워야 하는 이 시간이 다가오니 엄마는 많이 두렵다"며 그간 진화에게 의지했던 부분을 고백한 함소원은 현재 딸과 서울로 오기 전 호치민에서 진화와 떨어져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언젠가는 혜정이와 엄마 둘이 사는 날이 올 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아빠를 떠나 출발하기 전날 엄마는 혼자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며 "사실 엄만 나이도 많고 힘도 약하고 사실 두려움도 앞서고 겁도 많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함소원은 최근 MBN '가보자GO 시즌3'의 게스트로 출연, 딸과의 근황을 전했다. 

당시 함소원은 2년 전 서류상 이혼은 마쳤으나 동거 중임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여행도 함께 다닌다고 해 모두를 혼란에 빠트리기도.

여전히 스킨십도 많다는 진화와의 근황을 전한 함소원은 '재결합'에 관한 질문에 "그건 아니고 수시로 각오는 하고 있다. 새 출발 하겠다고 해도 할 말은 없다. 그런 거까지 생각하고 결정한 거니까"는 답을 한 바 있다. 

당시 함소원을 점치던 무속인은 새로운 남자와의 결실이 있냐고 묻자 "남자 문서 있다"고 답해 화제가 됐다. 

함소원의 새출발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네티즌은 "잘 해낼 수 있어요!", "엄마니까 할 수 있다", "새출발 응원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향한 응원을 전하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N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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