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남보라가 결혼 발표 당일 공식석상에 선다.
20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남보라는 이날 오후 7시 30분 메가박스 홍대에서 진행되는 제7회 서울동물영화제(SAFF) 폐막식에 참석한다.
남보라는 제7회 서울동물영화제의 홍보대사인 '애니멀 프렌즈'로 위촉된 바 있다. 이에 지난 17일 진행된 개막식에도 참석했으며, 이날 폐막식에도 홍보대사로서 함께한다.
특히 남보라의 참석은 결혼 발표 당일인만큼 더욱 이목을 끈다. 남보라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알리면서 결혼을 발표했다. 영상에서 남보라는 깜짝 프러포즈에 눈물을 쏟기도 했다.
한편 남보라는 13남매 장녀로, 지난 2005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천사들의 합창'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바 있다. 배우 데뷔 후 드라마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 '영광의 재인', '해를 품은 달', '상어', '내 마음 반짝반짝', '오늘의 웹툰', '효심이네 각자도생' 등과 영화 '써니', '하울링', '돈 크라이 마미', '찬란한 나의 복수'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며, CBS TV 연애 예능프로그램 '홀리한 내짝' MC로서도 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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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