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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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신 지킬거야" 박신혜 고백→김재영, 최대훈에 창 맞았다 (지옥판사)[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10.20 06:2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김재영이 박신혜 대신 몸을 던졌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10회에서는 한다온(김재영 분)을 지켜주려고하는 강빛나(박신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아롱(김아영)은 바엘(신성록)에게 유스티티아를 방해하는 인간이 있다면서 한다온을 죽여달라고 했다. 이아롱의 부탁으로 한다온을 죽이기 위해 또 다른 악마 장형사(최대훈)가 한다온 앞에 나타났다. 

장형사는 한다온이 강빛나와 관련된 수사를 진행하던 중 CCTV 속에 찍힌 강빛나 차량 영상을 삭제하는 것을 목격했고, 그것을 가지고 협박을 하기 시작했다. 

이날에도 장형사는 한다온에게 "인간은 자신이 원하는 목적을 위해 어디까지 악해질 수 있는지 늘 궁금했다. 당신이 그 여자를 지키기 위해 무슨 짓까지 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고 비열하게 웃었다. 

장형사는 "재밌는 걸 준비 중"이라면서 구만도(김인권)에게 중요한 일을 시켰다. 한다온에게 강빛나의 목소리로 전화를 걸어 약속 장소로 나오게 만드는 것이었다. 

한다온은 수화기 너머로 "살려줘요. 경찰에 신고하지 말고 혼자 와요. 빨리 와줘요"라고 다급하게 말하는 강빛나의 목소리에 문자로 받은 약속 장소로 한걸음에 달려갔다. 하지만 그 곳에는 강빛나가 아닌 장형사가 있었다.  

그리고 구만도는 강빛나를 찾아가 자신이 배신자라면서 사과하고는 "지금 한다온 형사님이 위험하다"면서 한다온이 향한 곳을 알려줬다. 



장형사는 한다온에게 자신 역시 악마임을 이야기하면서 몸싸움을 벌였다. 한다온은 악마인 장형사에게 당해내지 못하고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 그 때 강빛나가 나타가 한다온을 구해줬다. 

강빛나는 장형사에게 "한다온은 아무 잘못 없다"고 말했고, 장형사는 "그래서 죽일거야. 사랑하는 사람이 아무 잘못도 없이 니 앞에서 죽는 걸 꼭 보여주고 싶었거든"이라면서 강빛나를 자극했다. 

강빛나와 장형사는 격투를 벌였고, 장형사는 강빛나가 던진 창에 맞았다. 이후 강빛나는 한다온에게 달려가 "이제 나만 보고, 나만 믿어라. 내가 당신 지킬거야"라면서 눈물로 고백했다. 

하지만 그 때 처리한 줄 알았던 장형사가 다시 나타나 강빛나를 향해 창을 꽂으려고 했고, 이를 본 한다온이 몸을 돌려 강빛나를 막아서면서 대신 창을 맞았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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