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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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여신' 박은영, 홍콩行 후회 "'흑백' 셰프들 예약 대란 배 아파" 솔직 (놀뭐)[종합]

기사입력 2024.10.19 20:14 / 기사수정 2024.10.19 20:14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중식여신' 박은영 셰프가 배아픈 근황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53회에서는 253회에서는 몸보신 보양 코스를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오프닝에서 그동안 고생한 멤버들을 위해 몸보신을 준비했다고 말한 후 게스트가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 정체는 바로 배우 김광규로, 그가 등장하자마자 모두 "광규형이다"라고 환호하며 박수로 맞았다. 

이후 멤버들이 몸보신 보양 코스를 위해 첫 번째로 도착한 곳은 멤버들의 건강 진단을 위한 한의원이었다. 이들을 기다리고 있던 한의사를 보자마자 박진주는 깜짝 놀라며 "나는 솔로에 나오시지 않으셨어요?"라고 물었다. 

이이경은 "내가 MC인데 모를 리가"라며 긴가민가하다가 3기 영수를 기억해내며 반가움에 와락 끌어안았다. 특히 이이경은 화면으로만 보던 출연자를 실물로 영접하게 되자 연예인 보듯 바라보며 "대박! 나 출연자 밖에서 처음 봬요"라며 신기해했다. 



두 번째 코스인 약령 시장에 이어 이들이 마지막 코스로 들린 곳은 박은영 셰프가 있는 곳이었다. 앞서 유재석은 2020년 라면 가게 사장 '라섹'으로 활동하던 때 박은영 셰프로부터 유산슬 라면 레시피를 전수받은 바 있다.

박은영 셰프는 최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중식 여신으로 활약해 인기를 모았다.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로 금의환향한 박은영 셰프를 보자마자 "사부님! 스타가 되셨어"라며 달려가 기쁨의 재회를 나눴다.

박은영 셰프가 "동파육 만두 해드리려고 왔다"라고 말하자 멤버들은 격한 반응을 보였다.

그녀는 멤버들이 보는 앞에서 동파육 만두를 제조했고, 이이경이 "궁금한 게 흑백요리사 나오신 분들이 거진 다 식당이 예약이 안 될 정도로 바쁜데 혹시 배 아프지 않냐?"라고 묻자 박은영 셰프가 바로 "네, 너무 배 아프죠"라고 답해 폭소케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흑백요리사 당시에는 한국에 있었다며, "이렇게 잘될 줄 알았으면 홍콩 안 갔을 텐데"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MBC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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