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위 사진은 생방송 도중 물의를 일으킨 그룹 럭스와 옷을 벗은 그룹 카우치의 당시 방송화면이다.
지난 2005년 7월 30일 MBC 음악캠프 생방송 중 그룹 럭스는 인디밴드 카우치와 함께 공연을 하다 두 명이 바지를 내려 성기를 노출하였고, 이에 시청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당시 그룹 럭스의 리더와 옷을 벗은 그룹 카우치는 "TV 쇼가 생방송인줄 몰랐고 평소 클럽에서 하던 대로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7일, 방송문화진흥회 국정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김재윤 의원은 총 36명의 출연금지 연예인명단을 공개했는데 럭스는 MBC 출연금지명단에 올랐다.
다른 KBS 출연금지 연예인으로는 송영창(원조교제), 이경영(청소년 성보호법 위반), 정욱(유사수신 행위규제법 위반), 청안(납치 강도 상해 자작극), 전인권(마약류 복용), 나한일(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 주지훈(마약투약), 윤설희(마약투약), 예학영(마약투약), 오광록(마약투약), 정재진(마약투약), 곽한구(절도), 이상민(도박장운영), 서세원(주가조작 및 횡령), 강병규(상습도박), 김성민(필로폰투약), 크라운J(대마초 흡연), MC몽(위계공무 집행방해), 신정환(도박 및 사기), 이성진(도박 및 사기), 김용준(뺑소니), 전창걸(대마초흡연), 여욱환(음주운전 뺑소니)이 있다.
MBC 출연금지 연예인으로는 김준원(대마초 흡연), 유연실(성추문), 정명현(본드흡입·절도), 럭스(생방송 알몸 노출), 코치(생방송 알몸 노출), 이경영(청소년 성보호법 위반), 스티븐김(마약류 관리법위반), 나한일(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주지훈(마약류관리법위반), 예학영(마약류관리법위반),
윤설희(마약류 관리법위반), 오광록(마약류 관리법위반), 정재진(마약류 관리법위반), 김지훈(마약류 관리법위반, 강병규(상습도박), 곽한구(차량절도), 이상민(도박장개설), 김성민(마약류관리법위반), 크라운J(마약류관리법위반), 신정환(상습도박), MC몽(병역법 및 공무집행방해), 전창걸(마약류 관리법위반), 용준(뺑소니), 이성진(사기 및 도박), 여욱환(음주 및 뺑소니)이 있다.
한편, 명단을 공개하지 않은 SBS 측은 지난 7월 14일 한 매체를 통해 "출연 규제 명단이 따로 존재하진 않는다. 다만,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에 대해선 자체 가이드라인에 따라 출연을 규제하고 있다"고 밝혀 출연금지 연예인명단이 존재하지 않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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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럭스, 카우치 ⓒ MBC 음악캠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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