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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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선 누명 벗나…"LG 사위 윤관, 금전적 지원한 사람은 유명 가수 아내"

기사입력 2024.10.17 10:07 / 기사수정 2024.10.17 10:0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윤관 대표가 경제적 지원을 했던 인물이 별세한 유명 가수 아내 A씨라는 의혹이 나왔다. 

16일 조선비즈는 LG그룹 회장 사위인 윤관 블루런벤처스(BRV) 대표가 별세한 유명 가수 아내 A씨에게 약 10년간 경제적 지원을 해왔다고 보도했다. 윤 대표는 해당 가수가 세상을 떠나기 전부터 A씨 가족을 지원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앞서 윤 대표가 국세청 종합소득세 추징에 불복해 제기한 심판 청구에 대해 조세심판원 결정문이 나오면서 이같은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결정문에는 윤 대표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A씨와 관계를 이어왔으며, A씨 자녀들이 다니는 제주의 국제학교로 학비를 송금했다고 적혀 있다.

학비와 생활비로 A씨에게 지원한 금액이 10억 원이 넘는다고. 더불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아파트를 A씨에게 무상 제공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A씨의 남편이 배우 조한선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었고, 이에 조한선 소속사는 윤관과 어떠한 관계도 없다며 부인했다.  

조한선 역시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와이프와 통화하다 한참 웃었다. 국제학교 보내고 싶었는데 근처도 못 가본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 적극 해명에 나섰다.

하지만 그는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또 났다. 오래 비공개로 팬들과 소통했던 SNS, 나와 가족들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그만해야 할 것 같다"며 SNS 활동 중단을 선언한 상태다. 

한편 조한선은 지난 2010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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