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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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일반인에 졌다..."다들 몸이 갔다" 디스 (뽈룬티어)

기사입력 2024.10.16 14:10 / 기사수정 2024.10.16 14:10



(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이영표가 일반인 팀과의 풋살 경기에 지며 셀프 팩폭을 날렸다.

11일 첫 공개된 '뽈룬티어'에서는 이영표 팀이 국내 최강 풋살팀 중 하나인 김포Zest에 5:2로 완패했다. 

이영표·현영민·김영광·정대세·전가을 등 한국 축구의 레전드 플레이어들뿐 아니라, 축구돌로 불리는 인피니트 남우현과 축구선수 출신 유튜버 이정진이 합세했음에도 일반인을 당해내지 못했다. 

패배의 위험부담을 안고도 일반인 팀과의 대결을 결심한 이영표는 "평소 축구, 풋살 동호인들이 레전드 선수들과 경기를 해 보고 싶어하는 마음이 크다는 걸 알고 있었다"라며, "그걸 충족시켜 주고 싶었던 부분이 크다"라고 축구 동호인들의 열망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영표는 인터뷰에서 '뽈룬티어' 팀 평균 연령이 39세인데 체력적으로 괜찮은지 묻는 질문에, "다들 몸이 갔다. 일반인 몸이 됐다. 생각보다 더 못 뛰어서 훈련량을 늘려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일반인 동호회 팀과 경기를 뛴 소감을 묻자, 그는 "정말 재밌었다. 일반 동호회 분들이 우리보다 잘 하시더라. 상대팀이 정말 열심히 경기를 뛰는 모습을 보고, 우리 팀도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축구공을 통해 사회적 기여를 꿈꾸는 태극전사들의 이야기 '뽈룬티어'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KBS 스포츠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사진=KBS 스포츠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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