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퍼플키스(PURPLE KISS)가 '퍼키마녀'로의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퍼플키스(나고은, 도시, 이레, 유키, 채인, 수안)는 1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미니 7집 'HEADWAY(헤드웨이)'의 단체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퍼플키스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오토바이에 올라탄 모습이다. 거친 질주를 완주한 듯 웨딩드레스가 더럽혀져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머리에 뿔을 단 여섯 멤버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신비로운 풀숲 한가운데 모인 퍼플키스가 그려낼 이야기에 관심이 고조된다.
퍼플키스는 컴백을 앞두고 검은 날개, 뿔 등 독특한 오브제들을 활용한 콘셉트 포토를 잇달아 선보이며 마녀 세계관으로의 귀환을 알렸다. 이들은 웨딩드레스를 입고 오토바이를 타거나, 날개를 활짝 펴고 비상을 준비하는 모습들을 통해 거침없는 전진 행보를 예고했다.
'HEADWAY'는 퍼플키스가 미니 6집 'BXX(비엑스엑스)'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인생의 다양한 갈림길에서도 자신을 믿고 앞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퍼플키스의 확고한 의지를 담았다. 티징 콘텐츠 속에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퍼플키스가 'HEADWAY'를 통해 선보일 음악과 퍼포먼스에 이목이 쏠린다.
한편 퍼플키스는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7집 'HEADWAY'를 발매한다.
사진 =RBW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