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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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씨엔블루, 'X'로 글로벌 차트 장악

기사입력 2024.10.16 09:20 / 기사수정 2024.10.16 10:15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밴드 씨엔블루가 컴백과 동시에 글로벌 차트에서 호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씨엔블루는 지난 14일 발매한 미니 10집 '엑스(X)'로 전 세계 아이튠즈 앨범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15일 기준 캄보디아, 영국, 태국, 호주, 미국 등 13개 지역 K팝 앨범 차트에서 톱3, 홍콩, 페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프랑스 등 11개 지역 POP앨범 차트 톱3에 올랐다.

멕시코,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등 10개 지역 전체 앨범 차트에서도 톱3에 올랐다. 그중 캄보디아와 홍콩에서는 전체 앨범, POP앨범, K팝 앨범 세 개 차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아시아권에서는 음원 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태국에서는 타이틀곡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때일까 (A Sleepless Night)'가 아이튠즈 전체 음원, POP음원, K팝음원의 세 개 차트 모두 상위권으로 차트인했으며, 일본과 싱가포르, 대만에서도 K팝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대만 KKBOX K팝 음원 차트에는 타이틀곡과 수록곡 '배드 배드(BAD BAD)'가, 홍콩 KKBOX K팝 음원 차트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5곡이 차트인하며 중화권에서의 인기를 자랑했다.

새 앨범 '엑스'는 씨엔블루의 성장과 무한한 가능성을 담은 앨범으로, 정용화가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을 포함해 강민혁, 이정신의 자작곡까지 전곡 멤버들이 참여한 곡으로 채워져 그 의미를 더했다.

타이틀곡 '그리운건 그대일까 그때일까 (A Sleepless Night)'는 한 번만 들어도 귓가에 맴도는 듯한 후렴구 멜로디와 강렬한 밴드 사운드가 인상적인 미디엄 템포 록 장르의 곡이다. 헤어진 연인에 대한 기억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반복되는 추억과 그리움이 여전히 맴도는 상황을 그러 냈다.

한편, 씨엔블루는 음악방송, 예능 등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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